"어젯밤 강연에서 당신이 말했다. 우주가 암흑의 숲이라는 사실을 인류가 오랫동안 깨닫지 못한 것은 문명이 성숙하지 못해 우주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인류에게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게 잘못됐나요?"
"그렇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과학적으로는 불명확한 개념이지만 당신이 그 뒤에 한 말은 틀렸다. 당신은 말했다. 인류가 우주에서 유일하게 사랑을 아는 종족일 가능성이 크다고. 또 면벽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이런 생각을 하며 버틸 수 있었다고."
"말이 그렇다는 거죠. 말하자면...... 비유라고나 할까요."
"삼체 세계에도 사랑이 있다. 그것이 전체 문명의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에 싹이 트자마자 억눌러버리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 싹의 생명력이 워낙 강해서 어떤 개체에게서는 왕성하게 자라기도 한다."
I see the world too early and I live in the future too far ahead. Some people are lucky to utilize this. Some are not. I'm the latter one.
I will be suffered. (I hope I don't) Because of my own faults for not preparing better. Because I stare at the pages that are not available yet, too long.